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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2인 2색 공예의 매력에 빠지다

2022-10-27

'Raw Sphere' 전시 포스터(사진제공: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과 프린트베이커리(대표 김소형)는 공예가들의 지속적인 창작활동과 공예품 판로 확대를 위해 10월 27일(목)부터 11월 9일(수)까지 약 2주간 압구정 인근 프린트베이커리 사옥 내에 위치한 PBG 갤러리에《Raw Sphere》전시 프로젝트를 개최한다.

 

공진원과 프린트베이커리는 국내 공예분야 판로 확대 및 소비문화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2020년부터 협력해오고 있다. 이번 전시는 그 다섯 번째 프로젝트로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공예작가의 신작 제작을 지원하고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들을 만나는 프로젝트이다.

 

《Raw Sphere》전시는 하나의 점으로부터 같은 거리에 있는 모든 점들의 집합을 뜻하는 ‘구(Sphere)’를 키워드로 작가 2인이 재료와 물성을 탐구하여 각자의 방식으로 해석한 결과물을 선보인다. 중첩과 굴절 효과로 오묘한 경계를 표현한 윤라희 작가의 아크릴 작업과 비례와 균형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임정주 작가의 나무 작업을 통해 ‘구’의 독창적인 표현 방식을 보여줄 예정이다.

 

윤라희 작가는 아크릴을 주요 소재로 재료의 물성에 기반을 둔 실험에 몰두해 2018년 공예트렌드페어, 《민화: 일상의 공간》(온양민속박물관, 2019), 《무브먼트 인 사일런스》(프리츠 한센, 2020), 《언패러사이트》(플랫폼엘, 2021) 등 전시를 통해 꾸준히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영국에서 제품디자인을 전공한 임정주 작가는 2015년 ‘물건연구소’를 열어 나무로 다양한 오브제를 만드는 작업에 주력한다. 《유산의 일상》(온양민속박물관, 2018), 《블랭크/Blank》(Place 1-3, 2019) 등 여러 전시에서 꾸준히 새로운 작업을 선보였으며, 2021년에는 재단법인 예올이 선정한 ‘올해의 젊은 공예인’에 선정되어 큰 주목을 받았다.

 

공진원이 이번 전시에서 제작·지원한 두 작가의 작품은 프린트베이커리에서 입점, 판매될 예정이다. 공진원은 앞으로도 더욱 많은 공예 작품을 대중들이 향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공예 작가들의 지속적인 창작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유통지원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프린트베이커리는 미술품 경매 회사인 서울옥션에서 미술 대중화를 위해 설립한 예술품 전문 유통 브랜드이다. 전시는 서울시 강남구 프린트베이커리 신사옥에 위치한 PBG 갤러리에서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글_박아름 취재기자(par@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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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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