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31
에버렌의 새로운 VI (사진제공: EVEREN)
에버렌(Everen, 구 오일 인슈어런스[Oil Insurance Limited])이 리브랜딩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새로운 비주얼 아이덴티티(VI)를 공개했다.
브랜드의 새 로고와 구성 요소는 에버렌의 노력, 진화를 거듭하는 에너지 부문에 대한 미래 약속을 담고 있다. 6월 발표한 새 사명 ‘에버렌’은 ‘영원히(forever)’와 ‘에너지(energy)’를 결합해 만들었다.
에버렌 로고는 시대를 초월한 에너지의 높아진 감성을 반영하며, 두 개 단어의 합성어를 강조해 디자인했다.
상단에 추가한 선은 장기적 연속성과 지속 가능한 용량을 제공한다는 변치 않는 우선순위를 상징한다. 하단의 선은 전통적 에너지 자산과 새로운 에너지 자산 모두에 대한 진화하는 초점과 노력을 강조한다.
색상은 신뢰와 경험을 뒷받침하는 파트너십과 추진력을 전달하기 위해 신중히 선택했다. 새 브랜드는 제한된 공간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약칭 심볼을 포함하며 이는 앞서 언급한 상·하단 선에서 볼 수 있다.
베르틸 올슨(Bertil Olsson) 사장 겸 최고 경영자(CEO)는 “에버렌의 새로운 VI를 선보여 기쁘다. 이는 에너지의 미래에 대한 에버렌의 헌신은 물론 우리의 현재이자 미래인 가입사들을 의미한다. 에버렌은 ‘오일(OIL)’의 유산에 큰 자부심이 있고 동시에 진화하는 산업에 적응하고 가입사들에게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에너지 산업은 전통적인 석유 및 가스 중심 부문과 더불어 새로운 에너지 솔루션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회사 주주들은 풍력, 태양열 등 재생 에너지뿐만 아니라 수소, 재생 연료, 바이오 연료, 생화학 물질, 탄소 포집 및 격리 등의 미래 자원과 기술에도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버레은 올 연말 출범할 최신 디자인의 웹사이트 등을 포함한 새로운 브랜딩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새 웹 사이트(Everen.bm)는 이해 관계자에게 더욱 향상된 온라인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글_박아름 취재기자(par@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