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17
향토지식재산 발굴 및 재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한 지식공유상생네트워크(대표변리사 황종환)과 세종이야기미술관(대표 정석원)
향토지식재산의 발굴을 기치로 내건 지식공유상생네트워크(대표변리사 황종환)와 창작미술관으로 문을 연 세종이야기미술관(대표 정석원)이 지역의 향토지식재산 발굴 및 재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지난 1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식공유상생네트워크는 국내 최초 설립된 지식재산 전문 사회적협동조합으로 향토지식재산을 발굴하고 보호하는 역할과, 지식재산권의 공유를 통한 지속가능 생태계를 구축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종이야기미술관 서울 서촌 본원
한편, 세종이야기미술관 역시 국내 최초 설립된 공동창작미술관으로 서울 서촌 본원, 서울 강남 분원, 충북 제천 분원 등 지역 거점 단위로 공간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골목미술관 주민참여 프로그램’등을 기획, 지역민들과의 소통을 우선 가치로 삼는 참여형 미술관으로 입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MOU)을 통해 지역이 보유하고 있는 향토지식재산(LIP=Local Intellectual Property)을 현대에 맞게 재구성하고,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로 개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양사 대표는 “지역이 보유한 향토지식재산을 발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를 콘텐츠화하고 디자인상품으로 발전시키는 일이 더 시급하고 중요하다”며 “향토지식재산의 재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데도 함께 힘쓰겠다”고 전했다.
사진제공_세종이야기미술관
글_박아름 취재기자(par@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