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뮤지엄 전시 전경(사진출처: 롯데뮤지엄)

지난 1월 개최했던 롯데뮤지엄의 'dreamer, 3:45am' 전시가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2'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dreamer, 3:45am' 전시는 한국 대표 뮤지션과 현대미술 작가 10팀이 참여했다. 꿈을 주제로 5개의 공감각적 예술작품 공간이 구성되었으며, 현대 미술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예술적 경험과 영감을 선사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dreamer, 3:45am' 전시는 지난 4월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도 인테리어 아키텍쳐 부문 전시 디자인에서 본상을 수상한 바 있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또한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2’에서 골드 위너를 수상해 디자인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한편, 레드닷 어워드는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독일의iF(International Forum)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산업 디자인상으로 꼽히며, 올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는 전 세계 약 50개국 3200여 건 디자인 작품이 출품됐다.

글_ 한승만 취재기자(hsm@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