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정글 취재본부는 지난 해 8월 위촉된 객원편집위원을 대상으로 한 편집자문회의를 지난 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편집자문회의는 국내 최초 개설된 DDP 매거진 라이브러리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편집자문회의는 정석원 편집주간의 주재로, 남덕우(마고앤로렌 대표), 이경림(유한대학교 실내건축학과 교수), 이혜경(백파선콘텐츠연구소 대표), 정무환(호서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교수), 진재한(한성대학교 자율교양학부 교수)가 편집자문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디자인정글의 정체성과 향후 편집기획에 대한 방향성, 내부 기획기사 작성 및 콘텐츠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디자인정글 정석원 편집주간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편집자문회의가 수차례 연기되어 지금에 이르렀다”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객원편집위원들과 자주 소통의 기회를 갖고, 디자인정글의 콘텐츠내용을 보강해 나가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디자인정글이 국내 최고의 온라인 디자인 매거진이 될 수 있도록 객원편집위원들의 다양한 생각들을 하나로 모아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디자인정글 취재본부 측은 앞으로 객원편집위원의 숫자를 더 늘려갈 계획이며, 다양한 전문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추천을 통해 임명해나가는 개방형 위촉 방식을 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_디자인정글

글_ 박아름 취재기자(par@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