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30
삼성 금융사 새 CI (사진제공: 삼성그룹)
삼성 금융 협업체인 ‘삼성금융네트웍스’를 선보인 삼성 금융사들이 7월부터 새로운 기업 이미지(CI)를 사용한다.
삼성 금융사들은 지난 4월 '삼성금융네트웍스'를 출범한 데 이어 내달 1일부터 새로운 국·영문 CI를 적용하고 함께 새로운 명함을 내놓는 등 새 출발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이 참여한다.
1993년 3월 삼성그룹의 CI가 출범한 뒤 삼성전자가 먼저 CI 개선 작업을 진행했으며 이번에 금융사들도 CI 교체 작업에 나섰다. 신규 CI는 예전 로고에 비해 둥글고 부드러운 느낌을 소문자와 친근한 폰트로 시각화했고, 젊고 유연한 삼성 금융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삼성 금융사 관계자는 “삼성 금융은 새로운 BI와 CI를 통해 기존 삼성의 신뢰와 안정적 이미지에 젊고 유연한 이미지를 추가하여 '새로움'을 부여했다”며 “향후 ‘삼성금융네트웍스’는 금융사 간의 시너지와 전문성을 제고하고 금융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비전과 의지를 지속 실천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글_ 김수연 취재기자(ksy@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