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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션, 금융사이트 연이어 구축 오픈
2004-07-14
-외환은행, 금융서비스 및 해외지점과의 허브 역할 강화 -국민은행, 외환 전문 포털 선보여 -신영증권, 웹트레이딩 고객편의성 강화 인터넷 뱅킹, 외환 전문서비스, 증권 거래 웹트레이딩 강화 등 금융 기업들이 웹사이트를 통한 서비스를 강화하며 고객 마케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e비즈니스 통합 기업(ebi) 이모션은 최근 외환은행, 국민은행 외환포털, 신영증권 등 금융 기업들의 웹사이트를 연이어 오픈 했다. 이모션은 이번 외환은행(www.keb.co.kr) 프로젝트를 통해 새롭게 출발하는 외환은행의 웹 아이덴터티를 확립하고, 온라인 금융서비스를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춘 기업사이트 및 인터넷 뱅킹 사이트를 새롭게 선보였다. 우선 국내외 자회사 및 해외지점 사이트를 위한 종합적인 웹스타일가이드(Web Style Guide)와 유저인터페이스(UI)를 개편하고, 고객사용성 위주의 메뉴 체계를 도입했으며, 세계 16개국의 해외지점 사이트로 쉽게 연결하는 허브사이트로의 기능을 강화했다. 또 외환은행의 강점인 “외환” 메뉴의 활용극대화를 위해 로열티를 지닌 외환 고객이 은행과 외환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웹 교차판매 설계를 도입하였다. 외환 서비스 강화를 목적으로 구현된 KB국민은행 외환 포털(www.kbstarfx.com)은 기존의 인터넷 환전, 송금 업무에 고객 개인화 서비스 등 맞춤서비스와 기업의 수출입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150개 수출입, 내국신용장, 무역금융 업무를 온라인으로 구현하였다. 또 외환에 대한 지식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식충전소와 지식 검색엔진을 도입하고, 고객의 PC에서 외환뉴스, 환전∙송금 거래조회, 수출입관련 서류의 도착 등을 알 수 있도록 클라이언트용 메신저 기능도 제공하는 등 고객 편의성 및 비용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웹사이트 리뉴얼 및 웹트레이딩 시스템(WTS)을 새롭게 구축한 신영증권(www.shinyoung.com) 프로젝트는 온라인 중심의 고객편의성 및 디자인 개선에 초점을 맞춰 개편되었으며, 웹트레이딩(WTS)을 기존 신영증권의 HTS인 웹스탁V와 동일한 인터페이스에 맞춰 동일한 화면을 편리하게 사이트에서도 구현하였다. 또 별도의 ID발급 없이도, 계좌번호와 주민등록번호를 이용한 빠른 계좌 서비스 및 조회서비스를 제공하며 주식/선물옵션 매매 및 이체/대체 등의 업무서비스를 웹 상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새로 구축한 영문사이트도 구축하여, 해외에도 신영증권의 가치를 알리고 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외환은행 프로젝트를 총괄한 이모션 이형주 책임컨설턴트는 “점차 기업들의 온라인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웹사이트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다”고 말하고, “금융 부문에서는 금융 포털로서의 다양한 금융 자산 관리 및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가 강화되고 있는 추세다”고 밝혔다. 이모션은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기업 웹사이트의 포털화에 따른 다양한 웹서비스 구축 프로젝트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 같은 웹 포털화 서비스에 필요한 콘텐츠 제공 및 온라인 마케팅 대행 등 웹에 관한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