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비의 새로운 CI(사진출처: 센트비)

인터넷이나 모바일만으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센트비가 신규 CI를 공개했다. 이번 리브랜딩을 기점으로 앞으로 나아가야 할 지향점을 명확히 공표하고, 국내·아시아 태평양(APAC)을 넘어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사업 확대에 나선다.

신규 로고는 유려한 곡선감과 함께 금융 산업에서의 전문적 감성이 부여된 심플하면서도 기하학적인 형태로 만들어졌다. 로고의 'S'자 변형은 기술과 금융, 고객과 센트비의 상호작용을 의미하고, 국경을 넘어 사람들의 다양한 삶과 금융을 연결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새로운 CI와 함께 공개된 슬로건인 '외환을 더 쉽고 간편하게(Simpler, Smarter, Better)'는 손쉽게 국경을 넘나드는 금융 환경 속에서 보다 많은 글로벌 고객들에게 복잡한 절차와 비싼 수수료 없이 최적화된 외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센트비는 새로운 슬로건과 함께 브랜드가 지향하고자 하는 3가지 핵심 가치로 ‘완성된 안전성(Excellent Stability)’, '최적의 편리함(Optimal Convenience)', ‘진심 어린 지원(Sincere Support)’을 공개했다.

최성욱 센트비 대표는 "이번 리브랜딩을 글로벌 외환(FX)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으로 삼아 국내 및 아시아 시장의 입지를 기반으로 중장기적으로는 글로벌 탑 그룹 진입을 위해 본격적인 신규 글로벌 비즈니스를 전개해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_ 한승만 취재기자(hsm@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