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29
전북자치경찰위원회 CI(사진제공: 전라북도)
전북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도민과의 친밀함을 상징하는 자치경찰 CI 선포 및 슬로건 제막식을 전라북도청 공연장 전면광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CI는 ‘전라북도’의 영문 이니셜인 ‘J’, ‘B’와 전라북도 도조(道鳥)인 까치를 하나의 조형으로 표현하여 전라북도를 친밀하게 지키는 자치경찰을 형상화하고 있다.
기쁨과 좋은 소식을 전해주는 까치는 날개를 힘차게 펼쳐 도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더 친숙하게 다가가는 맞춤형 치안을 상징하는 모습을 구현하였다.
색상은 전라북도 심볼마크 컬러(빨, 노, 청, 녹)를 베이스로 하여 지역 정체성과 이미지를 담으려는 의지를 표현하여 도민과 함께하고 싶은 전북 자치경찰의 의미를 담아냈다.
또한 지난해 6월, 대국민 공모로 선정한 슬로건 “더 행복한 삶, 함께 지켜요”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의 일필휘지(一筆揮之)로 쓴 글씨를 현판에 새겨 도청 공연장동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에 설치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자치경찰이 출범한 지 8개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지역에 꼭 맞는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여왔으며, 오늘 공개한 CI와 슬로건처럼 더 안전하고, 더 행복한 전북을 만들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글_ 송윤석 취재기자(sys1@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