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의 ‘빌리프 유니버스 컬렉션’(사진출처: LG생활건강)

(주)LG생활건강이 국내 뷰티 업계 최초로 NFT 발행을 시작하며, 빌리프 브랜드의 스토리텔링형 세계관이 담긴 ‘빌리프 유니버스 컬렉션’을 공개했다.

(주)LG생활건강은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 마케팅 전략이자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브랜드의 두터운 팬 층을 형성할 수 있는 NFT를 업계 최초로 개발 및 판매에 나선다.

첫 NFT 발행 브랜드로 탄탄한 브랜드 세계관이 구축되어 있는 ‘빌리프’를 선정했다. 빌리프 세계관인 ‘빌리프 유니버스’ 속 캐릭터인 허브샵 직원 ‘빌리’와 대장장이 요정 캐릭터 ‘로이’가 NFT 아이템으로 제작되었다.

(주)LG생활건강은 빌리프 브랜드 세계관이 담긴 빌리프 NFT를 발행해 소비자들이 빌리프 브랜드 스토리와 가치관을 입체감 있는 캐릭터로 소장해 소비자들이 빌리프 유니버스에 몰입하는 것을 중점에 두었다.

향후 LG생활건강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캐릭터 포즈나 상황 등을 반영해 NFT 생성 단계부터 소비자 참여를 유도하고, 컴퓨터의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무작위로 생성되는 디지털 아트인 ‘제너러티브 아트’를 통해 브랜드를 알리고 커뮤니티를 확장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NFT와 메타버스 사업을 확대하여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예술과 브랜드의 접점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주)LG생활건강 디지털 컨텐츠 담당자는 “최근 주요 소비층인 MZ세대에게 어필하기 위해 브랜드 가치관을 전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형 세계관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하며, “세계관의 꾸준한 확장과 지속적인 연관 NFT 발행으로 소비자들의 브랜드 몰입도를 고취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글_ 한승만 취재기자(hsm@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