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19
사노피의 새로운 통합 기업 브랜드(사진출처: 사노피)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가 백신 사업부인 사노피 ‘파스퇴르’, 스페셜티케어 사업부인 ‘젠자임’등을 단일 명칭과 브랜드로 통합해 새롭게 공개했다. 앞으로 한국 법인에서도 신규 브랜드와 로고를 사용한다.
다양한 기업에 뿌리를 둔 사노피의 현재 모습은 여러 문화와 정체성, 브랜드를 하나로 통합한 결과다. 이번에 공개한 새로운 브랜드는 이러한 유산을 바탕으로 다양한 역사를 처음으로 하나의 통일된 정체성으로 구현한 것이며, 이는 사노피의 여정에서 미래를 위한 야심 찬 전략을 드러낸 것이기도 하다.
새롭게 공개된 로고는 테크 산업의 단순하면서도 역동적인 특성에서 영감을 받아 사노피의 새로운 목적과 포부를 표현했다. 로고의 자주색 점 2개는 현재의 상태에 의문을 품고 ‘만약(What if?)’이라는 질문을 던지는 호기심에서 시작하는 출발점과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주는 혁신적 솔루션의 발견(Eureka)으로 귀결되는 종착점 사이의 과학적 여정을 의미한다.
사노피 한국법인 배경은 대표는 “이번에 공개한 새로운 통합 브랜드가 직원과 파트너, 의료전문가와 환자들에게 사노피의 정체성과 지향점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한국에서도 하나의 사노피로서 공통된 목적과 정체성을 가지고, 환자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노피는 50년 동안 다방면의 전문성을 가진 글로벌 헬스케어 선도기업으로 성장하며 희귀질환을 겨냥한 업계 최초의 치료제를 다수 출시하고, 당뇨병과 심혈관계 질환 분야에서 표준 치료법을 확립하는 등 독보적인 성과를 이룩하고 있다.
글_ 한승만 취재기자(hsm@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