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클 BI 디자인 적용 이미지(사진제공: 세이클)

스마트 방역업체 '세이클'이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선보이며 홈페이지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밝혔다.

세이클은 해충관리, 감염병 소독, 장비 렌탈, 식품 안전 진단 등 안전한 일상을 위해 생활 속 모든 영역을 관리하는 전문 방역업체다. 

브랜드 명인 세이클은 '세이프'(safe)와 '클린'(clean)을 조합한 것으로 '모두가 더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하자'의 의미를 담고 있다. 새로 정립한 브랜드 심볼은 세이클의 정체성을 잘 반영할 수 있는 safe와 clean을 하나의 심볼로 형상화해 브랜드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브랜드 메인 컬러 또한 전면 교체했다. 세이클은 '스마트한 공간맞춤 방역' 이라는 목표 아래 디지털 솔루션의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전문 방역업체다. 이에 따라 BI 컬러 또한 모바일 사용 중심의 채도를 높여 가시성을 높였고 안전하고 청결한 느낌을 주는 그린과 블루 컬러 계열을 사용했다.

세이클 관계자는 "바이러스와 청결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시국에 따라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다양한 세대와 원활하게 소통하기 위해 새로운 브랜드의 이미지가 필요했다"며 "세이클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더 잘 표현하기 위해 신규 BI를 제작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세이클은 신규 BI를 적용해 공식 홈페이지도 전면 개편했다. 모바일 접근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홈페이지 방문자들이 목적에 맞춰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리뉴얼한 것. 방역 서비스에 대한 안내는 물론 디지털 솔루션과 서비스 신청에 대한 상세 내용을 더 쉽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홍상진 세이클 대표는 "스마트 방역 개념을 세이클 고객만 아니라 전국 1만여개 로컬 방역업체와도 공유하는 것이 목표"라며 "아날로그식 운영을 벗어나 경영을 보다 효율화할 수 있도록 계약, 고객 관리, 서비스 일정 및 결제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세이클 솔루션을 로컬업체들에 제공해 방역 시장의 디지털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_박아름 취재기자(par@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