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08
새롭게 리뉴얼된 인천항의 대표 캐릭터(사진출처: 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이하 공사)가 국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인천항의 상징인 대표 캐릭터를 리뉴얼해 공개했다.
용을 의인화한 공사의 대표 캐릭터 ‘해룡이’와 ‘해린이’는 국민과의 친근한 소통을 위해 2006년 최초로 개발되어 2012년 한 차례 개편된 바 있으며, 그간 공사의 대외적인 인지도를 높이는 얼굴 역할을 맡아 왔다.
이번에 새롭게 탄생한 캐릭터는 기존 캐릭터인 ‘해룡이’와 ‘해린이’ 외에도 인천항의 대표 동물 중 하나인 갈매기를 형상화한 ‘해벗이’로, 바다 ‘해(海)’와 ‘벗’의 합성어로 바다의 친구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일반 시민을 비롯해 전문가와 임직원의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리뉴얼된 이번 캐릭터는 기존의 적극적이고 당당한 인천항의 이미지와 함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캐릭터를 기억하기 쉽도록 디자인을 단순화하고 귀여움을 강조했다.
인천항만공사 최정철 경영부문 부사장은 “젊은 세대가 중심이 된 인천항 마스코트 개편을 통해 귀엽고 트렌디한 캐릭터가 재탄생할 수 있었다”고 전하며, “새로운 캐릭터가 국민과의 친밀한 소통 창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_ 한승만 취재기자(hsm@jungle.co.kr)
#인천항만공사 #인천항 #대표캐릭터 #리뉴얼 #해룡이 #해린이 #해벗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