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08
레고랜드 마스코트 ‘마이크’와 ‘에이미’(사진제공: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오는 5월 어린이날 개장에 앞서 대표 마스코트와 다양한 캐릭터 12종을 공개했다.
레고랜드의 마스코트와 캐릭터들은 브릭 스트리트, 레고 캐슬, 해적의 바다, 레고 닌자고 월드, 레고 시티 브릭토피아, 미니랜드 등 파크 내 7개 테마 구역에 각각 위치해 각 테마 구역에 들어선 고객들을 가장 먼저 반갑게 맞이할 예정이다.
먼저 레고랜드 대표 마스코트인 마이크와 에이미는 레고랜드 내 7개 테마 구역 중 입구와 가장 가까운 브릭스트리트 구역에서 만나볼 수 있다. 어린이들을 레고랜드의 세계로 안내하는 역할을 맡았다.
파크 경찰관과 타운 소방관은 레고 시티 구역의 안전을 책임지는 캐릭터들이다. 파크 경찰관은 레고랜드 내의 교통 안전을 담당하며 드라이빙 스쿨에서 안전한 운전을 마친 방문객들에게 운전면허증을 발급하기도 한다. 타운 소방관은 화재 진압, 고양이 구출 등 도시 내 응급 상황에 대처하는 해결사 역할을 맡아 레고 시티 내에서 활약상이 기대된다.
해적의 바다를 지키는 선장 캡틴 브론즈훅은 갈고리 의수와 나무로 된 의족을 장착하고 있어 전형적인 해적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보물 지도를 잃어버려 보물이 어디에 있는지 모를 정도로 어수룩한 성격이 매력적이다. 또 다른 해적 캐릭터 프린세스 패치는 이름에 맞게 안대를 착용하고 있다.
레고 닌자고 월드에서는 각각 녹색과 붉은색 닌자 도복을 착용한 로이드·카이와 닌자고 무술을 배워볼 수도 있다.
이밖에도 레고 캐슬의 광대 캐릭터 '제스터'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방문객들을 즐겁게 하는 반면, 같은 구역에 위치한 중세 기사 캐릭터 '크라운 경'은 레고 캐슬을 지키는 중대한 임무를 수행한다.
뿐만 아니라, 레고 브릭의 천국 브릭토피아의 귀여운 캐릭터 '테크니카'는 스스로 태엽을 감는 로봇으로,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추고 어린이들과 함께 레고 놀이를 한다. 테크니카 옆에는 브릭 교수가 있으며 괴짜 과학자 설정의 캐릭터다.
글_ 송윤석 취재기자(sys1@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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