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27
떡 주는 까망 호랑이 '코범'(사진제공: 엑스포콘텐츠플랫폼)
엑스포콘텐츠플랫폼(대표 양서정)은 2022 임인년(壬寅年) 설을 맞아 떡 주는 까망 호랑이 캐릭터 ‘코범(KOBUM)’을 공개했다.
‘코범’은 호랑이와 까치를 그린 우리 민화, 호작도(虎鵲圖)에 등장하는 호랑이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민화 호랑이 특유의 익살스러운 눈과 화려한 얼굴 무늬를 그대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코를 독특한 형태와 색상으로 그려내 강력한 인상을 자랑하는 호랑이 캐릭터로 탄생했다. 캐릭터의 이름이 ‘코범’인 이유도 ‘코’가 특이하게 생긴 ‘호랑이’기 때문이다.
까망 호랑이 '코범'과 까치(사진제공: 엑스포콘텐츠플랫폼)
독특한 외모와 마찬가지로 ‘코범’은 기상천외한 배경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한때 떡 뺏어 먹기로 악명 높았던 까망 호랑이였지만, 어떤 이유인지 지금은 사람들에게 겁을 주고 떡을 나눠준다. 꼬리에 앉은 까치에 의해 정신을 조종당하고 있다는 섬뜩한 소문이 있다.
예로부터 민간에서 호랑이가 잡귀와 액을 물리치고 출세를 돕는다고 믿었는데, ‘코범’ 또한 앞으로 많은 사람들에 호랑이 기운과 행운을 전할 계획이다.
떡 주는 코범 희망토이(사진제공: 엑스포콘텐츠플랫폼)
코범 행운부적(사진제공: 엑스포콘텐츠플랫폼)
코범 행운부적 8종(사진제공: 엑스포콘텐츠플랫폼)
엑스포콘텐츠플랫폼은 캐릭터 공개와 동시에 ‘코범’만의 스토리를 담은 행운 굿즈를 선보인다. 행운 굿즈는 직접 만들면서 호랑이 기운을 느낄 수 있는 페이퍼 아트토이 ‘떡 주는 코범 희망토이’와 8가지의 행운을 가져다주는 ‘코범 행운부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코범 희망토이와 행운부적은 오는 1월 28일부터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www.tumblbug.com/kobum)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엑스포콘텐츠플랫폼 관계자는 “'코범'은 까망 민화 호랑이로서 기존의 호랑이 캐릭터와는 확실히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코범'의 기운을 받아 임인년 한 해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글_ 송윤석 취재기자(sys1@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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