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24
새롭게 리뉴얼된 영주시의 ‘아이러브 영주’ 브랜드(사진출처: 영주시)
경북 영주시가 지역 농산물 통합브랜드 ‘아이러브 영주’의 디자인을 새롭게 리뉴얼하고 기존의 포장박스 디자인을 개선해 첫 출하에 나섰다.
시는 영주농산물 1등 브랜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4개 농협이 참여하는 영주시연합사업단과 함께 지역 농산물 인지도와 소비자 호감도 강화를 위해 지난해 6월 디자인 변경을 시작했으며, 지난 12월에 상표와 디자인 출원 및 등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새 출발 준비를 마쳤다.
이번에 새롭게 리뉴얼된 ‘아이러브 영주’ 디자인은 순박하고 정직한 영주의 젊은 농부가 사랑으로 가꾼 농산물을 들고 있는 캐릭터의 형태로, 친근감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통합브랜드 디자인은 제품이 돋보일 수 있도록 과일 별 패키지로 탈바꿈해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주시의 신규 농산물 통합브랜드 ‘아이러브 영주’는 사과, 고구마, 복숭아 등 11개 농산물을 대상으로 1월부터 출하된다. 시는 통합브랜드로 출하되는 농산물에 대해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전국 최고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또한 올해 리뉴얼된 아이러브 영주 포장박스의 조기정착과 구매력 향상을 위해 1억75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프리미엄 및 PB포장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이번 리뉴얼 디자인 시범사용 후 반응에 따라 전체 포장박스로 확대할 방침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첫 출하를 시점으로 영주시 농산물의 우수한 품질과 맛을 널리 알리고, 향후 지속적인 품질관리로 대한민국 1등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글_ 한승만 취재기자(hsm@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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