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케미칼의 제품 라인업 브랜드 통합(사진출처: DL케미칼)

DL케미칼의 제품 라인업이 D브랜드로 통합되며 프리미엄 가치를 시장에 선보인다.

DL케미칼은 지난해 출시한 차세대 메탈로센 폴리에틸렌 신제품 브랜드 D.FINE에 이어 자사의 폴리에틸렌, 폴리부텐, EPO(합성오일)제품의 브랜드명을 각각 D.XPOLY(디엑스폴리), D.POLYBUTENE(디폴리부텐), D.SYNOL(디시놀)로 확정했다.

새로운 브랜드명 중 D.XPOLY는 DL케미칼이 1989년부터 생산해온 HDPE 및 LLDPE 폴리에틸렌 제품들의 브랜드명으로, ‘탁월함(excellence)과 극한의 성능(extreme performance)을 제공하는 폴리에틸렌’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폴리부텐의 신규 명칭인 D.POLYBUTENE은 PB 생산능력(오픈마켓 기준) 세계 1위의 자부심을 이름에 담아냈다. 우수한 화학적 안정성과 더불어 인체에 무해한 무독성, 비자극 제품이며, 윤활유 첨가제, 연료 첨가제, 폭약용 유화제 등의 원료부터 점점착제, 껌베이스, 화장품 같은 소비재 생산까지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DL케미칼 관계자는 "D브랜드는 제품과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프리미엄 가치를 제공하고자 하는 당사의 의지를 나타낸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과 서비스 제공하며 고객사들과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글_ 한승만 취재기자(hsm@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