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18
한국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모나미의 라이브칼라 60색 에디션(사진제공: 모나미)
문구기업 모나미가 라이브칼라 ‘경복궁∙광화문 에디션’과 ‘종묘∙창덕궁 에디션’ 2종을 새롭게 출시한다.
이번 에디션은 모나미의 대표 수성펜 ‘라이브칼라’의 컬러 라인업을 대폭 늘린 60색 세트로, 한국적인 문화를 담아 제작됐다. 각각 경복궁과 광화문, 종묘와 창덕궁을 제품 외관에 접목해 2가지 제품으로 구성했으며 경복궁∙광화문 에디션은 빈티지한 핑크 로즈 컬러를, 종묘∙창덕궁 에디션은 산뜻함이 느껴지는 민트 컬러를 주축으로 제품의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한 케이스를 열면 조선시대 나라의 경사가 있을 때마다 연회를 베풀던 누각, 경회루가 밤하늘의 달과 함께 펼쳐지는 듯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60가지 색의 펜은 물에 번져 수채화 등 다채로운 색상 표현이 가능한 ‘수성염료 57색’과 마른 뒤 번짐 없이 밑그림이나 윤곽선을 그리기 좋은 회백색 ‘수성안료 3색’으로 구성됐다. 각 색마다 달, 귤빛부전나비, 노랑나비, 달맞이꽃, 삼베 등 한글 단어를 적용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모나미 관계자는 “노트 필기부터 스케치, 드로잉, 색감 표현 등 사용자가 상황별, 종류별, 유형별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게 라이브칼라 경복궁∙광화문, 종묘∙창덕궁 등 2종의 에디션을 선보이게 됐다” 며 “특히 K-POP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한국적 전통 문화·디자인이 트렌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이번 에디션을 통해 한국의 전통과 이미지를 더욱 알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글_ 한승만 취재기자(hsm@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