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비통 파티 트렁크(사진제공: 루이 비통)

루이 비통이 연말을 맞아 ‘파티 트렁크(Party Trunk)’를 선보였다.

이번 파티 트렁크는 19세기를 대표하는 트렁크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이중문 구조로 제작됐으며, 내부는 홈바(Home Bar) 및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구성됐다.

트렁크 내부의 선반 및 수납 공간에는 샴페인부터 코냑, 위스키, 와인 등 취향에 알맞은 주류를 무려 서른 병까지 보관할 수 있다. 또한, 칵테일 셰이커와 아이스 버킷은 물론, 실버 빨대와 모노그램 코스터, 코르크 오프너와 같은 액세서리도 안쪽 수납 칸에서 확인 가능하다.

트렁크 내부는 아크릴 소재의 유색 플렉시글라스(Plexiglass) 패널을 통해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며, 트렁크 위쪽 부분에 부착된 거울과 모노그램 장식이 반영된 디스코 볼을 통해 파티 분위기를 한껏 고취할 수도 있다. 아울러, 내부의 다목적용 공간에는 블루투스 스피커인 ‘루이 비통 호라이즌 라이트 업(Louis Vuitton Horizon Light Up)’ 등 엔터테인먼트 장비와 안개 효과를 주는 장치로 스모크 머신(Smoke Machine)도 비치가 가능하다.

시대를 초월한 감각과 현대성, 전통, 축제 분위기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이번 파티 트렁크는 루이 비통의 정교한 장인 정신을 기반으로 탄생했다. 가벼운 저녁 모임 및 파티 등에 활용이 가능하다.

한편, 루이 비통은 1854년 이래 항상 최고의 품질을 지향하며 혁신과 스타일을 결합한 고유한 디자인들을 전 세계에 소개해왔다. 루이 비통 메종은 우아하고 실용적이면서도 창의적인 여행 가방, 핸드백, 액세서리를 통해 진정한 ‘여행 예술 (Art of travel)’을 구현해 낸 설립자 루이 비통의 정신을 오늘날까지 충실히 계승해오고 있다.

글_ 송윤석 취재기자(sys1@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