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움 마곡(사진제공: 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시행과 시공을 맡은 서울 강서구 마곡동 일대 '놀라움 마곡' 지식산업센터와 지원시설이 완판됐다고 밝혔다.

‘놀라움 마곡’은 롯데건설의 새 브랜드가 적용된 첫 지식산업센터다. 지식(knowledge)과 공간을 뜻하는 접미사(-um)의 합성어로 '지식이 모이고 영감을 나누며 놀라운 창의가 발현되는 공간'이라는 뜻을 담았다.

놀라움 마곡은 대기업, 대형복합시설(MICE) 등이 들어서는 초대형 업무타운이다. 지하 5층~지상 15층, 연면적 3만711㎡ 규모 지식산업센터 281실과 지원시설 22실로 구성됐다.

지식산업센터는 업무형·제조형 오피스를 층별로 구분해 상품성은 물론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지상 1층~12층은 가변형 벽체를 설치한 섹션 오피스 형태로 기업 규모에 맞춰 원하는 크기로 분양받을 수 있도록 해 1인 기업은 물론 스타트업, 벤처기업 등 다양한 규모의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마곡지구 인근은 수요 대비 공급 물량이 적어 홍보관 오픈 전부터 문의가 이어졌다"며 "최초로 런칭한 지식산업센터 브랜드 '놀라움 마곡'에 최상의 상품 설계를 적용해 성황리에 분양을 완료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글_ 송윤석 취재기자(sys1@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