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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티집, 차세대 한류 캐릭터를 꿈꾸는 ‘호브호버(HOVEHOVER)’ 론칭

2021-11-19

티집의 새로운 브랜드 ‘호브호버’(사진제공: 티집)

 

 

패브릭 굿즈 제작사 티집이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지원사업 캐스트(CAST)’(이하 CAST)를 통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호브호버(HOVEHOVER)’를 공개했다.

 

티집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CAST 사업에 선정돼 해당 브랜드를 개발했다. CAST 사업이란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을 위해 한류와 연계된 협업상품의 기획·개발 및 홍보와 유통을 지원하는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지원사업’을 가리킨다.

 

티집은 LG생건, 삼성전자 등 대기업과 콜라보 작업으로 잘 알려진 일러스트레이터 온초람과의 협업으로 ‘호브호버’라는 브랜드 네임과 캐릭터 ‘호버(HOVER)’를 개발했다. 호브호버는 제자리 비행이라는 뜻의 호버링(hovering)에서 영감을 받아 ‘젊은 세대 들의 보이지 않는 노력’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브랜드다.

 

가만히 멈춰 있는 것처럼 보여도 자기만의 속도로 뚜벅뚜벅 달리는 오리 캐릭터 ‘호버’는 각자의 속도로 살아가는 모두를 응원하기 위해 탄생했다. 첫 론칭에서는 캐릭터 호버가 새겨진 캔버스백 3종과 자수 와펜 5종을 선보인다. 대표제품은 지퍼가 있는 크로스백으로, 가방 끈에 ‘Stay Cheerful Everyday’라는 문구를 티집의 전매특허 그라데이션 자수로 새긴 것이 특징이다.

 

호브호버는 온초람 작가의 참여로 로고, 패키지 등의 디자인 완성도를 높임은 물론, 캐릭터와 스토리라인을 갖춤으로써 차별화된 독창성을 확보하고자 했다. 호브호버는 일본 인플루언서들과의 협업을 토대로, 아마존 플랫폼을 활용해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티집 대표 임은애는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제조를 전문으로 하던 우리에게도 자체 캐릭터와 브랜드를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고 전하며, “호브호버의 캐릭터와 브랜드를 키워 한국 봉제 산업의 우수성을 해외에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글_ 한승만 취재기자(hsm@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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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집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호브호버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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