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01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 아이덴티티 부문을 수상한 '탈잉'(사진출처: 탈잉)
온·오프라인 클래스 플랫폼 '탈잉'이 일본 산업디자인진흥회에서 주최하는 '굿 디자인 어워드 2021(Good Design Award 2021)'에서 브랜딩 크리에이티브 아이덴티티(CI)/비주얼 아이덴티티(VI) 부분을 수상했다.
무엇보다 ‘탈잉’의 이번 수상이 일본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디자인이 아닌 한글 로고 디자인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 부문을 수상받는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며 큰 의미를 가지게 됐다.
탈잉 관계자는 “재능 거래가 가능한 탈잉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이용자들의 독특한 재능을 보여줄 수 있는 디자인을 전개했다”고 전하며, “무엇보다 한글로 이루어진 BI가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해 한글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굿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 어워드’와 'iF디자인어워드', 미국의 'IDEA다자인 어워드' 등과 함께 세계 4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알려져 있으며, 수상작에게는 '지-마크(G-Mark)'를 부여해 굿디자인 어워드에 선정된 제품 및 브랜드임을 알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글_ 한승만 취재기자(hsm@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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