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03
버려진 폐트병을 활용한 고래 별자리 장우산 (사진제공: 우시산)
사회적기업 우시산(대표 변의현)이 새마을금고중앙회 사회공헌 사업인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의 성과로 ‘고래 별자리 장우산’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고래 별자리 장우산’은 버려진 500ml 페트병 45개를 업사이클링 하여 제작되었다.
장우산 디자인은 사랑을 이루어준다는 의미를 담은 고래 별자리를 감각적으로 패턴화하여 적용했으며,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학대 피해 아동, 미혼모 가정, 발달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우시산은 동일 원단을 사용한 3단 우산, 캐릭터 의류 및 굿즈 등으로 업사이클링 제품군을 확대하고 친환경 원단, 소재 개발에 지속적인 투자를 선행하여 친환경 사회적기업으로서의 입지 강화와 파급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재)함께일하는재단 박지영 사무국장은 “우시산의 업사이클링 제품 확대는 폐자원의 새로쓰임이라는 측면 외에도 환경 친화적인 소비 문화 확산이라는 시사점을 우리 사회에 제시할 것”이라고 전하며 지원 성과를 기대했다.
한편, 우시산의 업사이클링 제품들은 자사 홈페이지 및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글_박아름 취재기자(par@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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