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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리뷰

차세대 디자이너들의 창업을 위한 서울디자인창업센터 

2021-08-31

서울디자인창업센터는 역량 있는 차세대 청년 디자이너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디자인 창업 특화 공간으로,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설립, 운영하고 있다. 

 

서울디자인창업센터 외부 전경

 

입구 내부

 

 

청년 디자인 창업과 혁신 창업을 위한 지속가능한 지원 인프라, 디자인 창업에 특화된 공간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플랫폼인 서울디자인창업센터에는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디자이너들이 입주해 있다. 이들은 이곳에서 아이디어부터 사업모델 개발, 시제품 제작, 제품 개발, 유통 및 판매까지 디자인 창업과 관련된 전 과정을 지원받을 뿐 아니라 창업 비즈니스, 교류, 교육 과정 경험 디자인, 법률, 미디어 등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받게 된다. 

 

내부 전경

 

메이커스 스페이스

 

오픈키친

 

 

센터의 공간은 디자인 창업자들을 위한 특화공간으로 꾸며져있다. 기업들이 서로 자유롭게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사무공간에 3D 프린터, 레이저 커터 등의 장비와 포토스튜디오, 쇼케이스 등 전문적인 업무 공간이 마련돼 있는 것은 물론 오픈키친과 휴게실 등 디자이너들을 위한 완벽한 업무 환경이 구축돼 있다. 

 

입주공간

 

카페공간

 

포토스튜디오

 

휴게공간

 

 

입주 기업들은 개발시설 및 인프라, 제품개발과 관련된 시설 및 업무 인프라를 제공받을 뿐 아니라 인재 양성 교육, 컨설팅 지원, 네트워킹 프로그램, 재단 인프라 연계, 홍보·마케팅 프로그램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매년 디자인 상품화가 가능한 분야의 청년 (예비)창업기업을 선정, 지원하는 서울디자인창업센터는 지난해 7월 1기 입주기업을 선발하며 시작됐으며, 최근 8개의 2기 입주기업을 선발을 마쳤다. 서울디자인재단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최종 업체는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상품성을 동시에 겸비한 기업들이다. 

 

모멘텀 스튜디오와 폐장판 소재를 재활용한 게릴라즈의 업사이클 패션 굿즈

 

아이들의 낙서를 디자인 굿즈로 만들어주는 브랜드 두들이 출시한 파우치

 

 

도심 속에서 폐업 혹은 낙후된 숙박시설을 청년들의 주거공간으로 재생시키는 ‘게릴라즈’는 제품 디자인 에이전시 ‘모멘텀 스튜디오’와의 협업을 통해 폐장판을 활용한 업사이클 패션 굿즈를 선보이고, 아이들의 낙서를 디자인 굿즈로 재탄생시키는 ‘두들’은 맞춤형 굿즈 라인업을 강화해 출시한다.  

 

베지터블 가죽 제품 브랜드 소마르는 온라인 클래스가 포함된 DIY 키트 출시했다.

 

 

플러스 사이즈 여성들을 위한 맞춤복을 제작하는 ‘세현에프앤씨’는 비대면 맞춤복 서비스를 제공하며, 베지터블 가죽 제품 브랜드 ‘소마르(Somar)’는 공방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 공예를 경험할 수 있는 가죽 DIY 키트를 선보인다. 

 

이 밖에도 종합 멘탈 건강 솔루션 서비스 앱을 제작하는 ‘마인드스퀘어’, 배달음식을 위한 패키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바로스튜디오(BARO STUDIO)’, 듀얼무선충전기 제작 업체 ’비아콜렉티브(VIA COLLECTIVE)’, 보급형 연설용 프롬프터 제작업체 ‘PUSH THE LEVER(푸시더레버)’ 등이 입주기업으로 선정됐다. 

 

2기로 선발된 기업들은 1년 동안 코-스테이션의 전폭적인 무상 지원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고, 창업 성과가 우수한 기업은 심사를 통해 추가로 1년씩 연장, 최대 4년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서울디자인창업센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디자인재단 홈페이지(www.seouldesign.or.kr/main) 및 서울디자인창업센터 홈페이지(sdf-incu.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디터_ 최유진(yjchoi@jungle.co.kr)
사진제공_ 서울디자인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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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에디터
감성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디자인, 마음을 움직이는 포근한 디자인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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