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09
강릉시 관광브랜드 심벌마크와 워드마크 (사진제공: 강릉시)
지역의 흥과 자연·문화·역사를 담은 강릉시의 새 관광 브랜드(사진)가 공개됐다.
지난해 9월부터 관광거점도시 브랜드를 개발해 온 강릉시는 ‘자연의 축복으로 강릉의 흥이 만들어지다'를 주제로 심벌마크 ‘g'와 워드마크 ‘gangneung'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강릉시 관광브랜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 일환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초인식도 조사를 바탕으로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 심의 및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탄생했다.
새로 개발된 관광브랜드는 강릉의 정체성을 ‘강릉의 흥!'으로 전망하고 자연·문화·역사를 키워드로 비주얼을 착안했으며, '자연의 축복으로 강릉의 흥이 만들어 지다' 를 주제로 심벌마크와 워드마크를 개발했다.
심벌마크는 강릉을 대표하는 상징성을 전달하기 위해 '강릉 gangneung' 이니셜 'g'를 강릉의 지역성과 독창성을 담아 표현한 디자인으로서 '강릉의 흥'이라는 정체성에서 발현된 여러 의미가 담긴 흥을 원형과 반원으로 확장하고자 했으며, 강릉단오제 오방색과 바다, 달과 일출, 소나무, 전통가옥 기와의 색상 등 강릉을 대표하는 5가지 전용색상을 발굴하고 담아내며 강릉의 젊은과 다채로움을 표현하고자 했다.
강릉시는 향후 강릉시 관광 브랜드를 관광마케팅에 적극 활용하여 코로나 이후를 대비한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글_ 김수연 취재기자(ksy@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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