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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화제] 베테랑들의 의기투합…’이름짓는 회사 통큰세상’ 공식 출범

2021-07-26

'이름짓는 회사, 통큰세상' 로고(사진제공: 통큰세상)

 

 

지난 7월 17일 신개념의 네이밍 회사인 ‘이름짓는 회사, 통큰세상’이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 날은 제73주년 제헌절이기도 하다.

 

공익 우선 네이밍 서비스 전문회사를 표방하는 ‘통큰세상’은 40여년간 서예활동에 매진해 온 신정균(소엽) 글씨 조형작가를 중심으로, 30여년간 브랜딩 전문가로 활동해 온 정석원 감독, 30여년간 산업디자이너와 업사이클링 예술가로 활동해 온 이경림 감독 등 3명이 뜻을 함께 하여 설립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 새로운 패러다임의 네이밍 회사가 필요하다는 공감대 하에 의기투합했다는 후문이다.

 

‘통큰세상’을 설립한 이들은 각자의 경력을 합치면 무려 100년이 훨씬 넘을 만큼 각 분야의 최고 베테랑들이다. 이들의 화려한 이력만큼이나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장에서 ‘통’의 의미를 설명하고 있는 신정균(소엽) 글씨 조형작가(사진제공: 통큰세상)

 

 

한편, ‘이름짓는 회사, 통큰세상’은 회사 명칭에 크게 두 가지 의미를 담았다고 전했다.

 

첫 번째 의미는 이름 그대로 ‘통이 큰 세상을 꿈꾼다’는 뜻이다. ‘통큰세상’은 공익적인 프로젝트를 위해서는 ‘통 크게’ 재능나눔 형태로 무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통큰세상’이 포문을 열어줘야 더 많은 회사들이 공익을 위해 발 벗고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을 이름에 담았다고 한다.

 

두 번째 의미는 ‘통할 통(通)’의 뜻이다. 네이밍 서비스를 의뢰한 고객에게 수준 높은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원활한 의사소통을 제공한다고 한다. 원활한 의사소통은 고객의 마음을 꿰뚫는 명쾌한 결과물이 나올 수 있게 하는 지름길이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통큰세상’은 ‘3무(三無) 경영’을 추구한다고 전했다. ‘3무 경영’은 ‘사장’, ‘직원’, ‘사무실’의 3가지 요소 없이 회사를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전통적인 형태의 회사에서는 당연히 필수적인 요소들이지만 이 회사는 그 3가지 요소를 과감히 뺐다는 점에서 다소 놀랍다.

 

이에 대해 3명의 설립자들은 “우리 회사는 ‘사장’이 없기 때문에 매번 수평적인 관계에서 창의성을 십분 발휘할 수 있고, ‘직원’이 없기 때문에 각 분야의 노련한 전문가들이 프로젝트 파트너로서 수시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사무실’이 없기 때문에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에서나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회사가 추구해야 할 뉴 패러다임을 경영에 반영했다”라고 말했다.

 

‘통큰세상’의 네이밍 서비스는 의뢰 방식이나 진행 방식도 특이하다. 의뢰 방식은 오직 SNS(페이스북)을 통해서만 가능하고, 프로젝트 진행 방식 역시 온라인 등 비대면으로만 진행한다는 것도 큰 특징이다.

 

글_ 송윤석 취재기자(sys1@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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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석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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