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DDP 디자인페어 포스터(사진출처: 서울디자인재단)

서울디자인재단이 서울 중소 제조업체와 디자이너가 협업 및 개발하여 제품을 선보이는 '2021 DDP 디자인페어’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DDP 디자인페어’는 국내 최대 디자인 전문 비즈니스 런칭쇼로, 국내의 중소 제조업체와 디자이너의 협업을 통한 개발 제품 중에서 130개의 우수 제품을 선정해 선보일 예정이며, 제조 소상공인과 디자이너 간의 매칭 작업을 통해 소상공인에게는 디자인 경쟁력을, 디자이너에게는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1 디자인페어의 전시 주제는 '원더풀 라이프(Wonderful Life)'로, 전 세계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힘든 시기에 일상을 아름답게 꾸미고 행복을 찾는 방법을 새로운 디자인 트랜드를 통해 제안하고자 한다.

전시 카테고리는 중소 제조업체와 디자이너가 협업·개발한 신제품을 전시하는 콜라보관, 중소 디자인 스튜디오가 신제품을 선보이는 런칭관,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디자인의 가치와 연계하여 미래 비젼을 보여주는 트랜드관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길현 DDP 디자인페어 총감독은 "DDP 디자인페어는 디자인 산업이 선도하는 미래 비즈니스와 새로운 콘텐츠로 산업적 가치를 높이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디자인페어는 오는 10월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온라인 전용 플랫폼(ddpdesignfair-ex.or.kr)전시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1관에서 동시에 열리며, 디자인페어의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글_ 한승만 취재기자(hsm@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