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야기미술관과 (사)한국다문화센터 레인보우합창단의 MOU 협약식 (사진제공:세종이야기미술관)

지난 7월 3일 세종이야기미술관(이사장 정석원)과 (사)한국다문화센터(대표 김성회)는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

협약식 당일 세종이야기미술관과 (사)한국다문화센터는 각 단체의 설립목적과 운영정신을 서로 공유하였으며, 추후 함께 추진할 다양한 문화행사와 관련하여 구체적인 협업 계획을 논의하였다.

협약서를 교환하는 세종이야기미술관 이사장 정석원과 (사)한국다문화센터 대표 김성회 (사진제공:세종이야기미술관) 

(사)한국다문화센터는 다문화자녀들의 자존감을 키우고, 다문화 가정에 대한 사회의 공감과 이해를 비롯한 다문화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하는 단체이다. 특히 (사)한국다문화센터에서 운영하는 레인보우합창단(단장 장미아)은 다문화 어린이들로 구성된 합창단이며, 2009년 창단 이래 ‘유엔본부 평화의 날 기념식 초청공연’, ‘로마교황청 초청공연’, ‘평창올림픽 초청공연’ 등의 업적을 쌓아왔다.

세종이야기미술관은 세종대왕이 태어나신 종로구 통인동에서 다양한 분야의 문화 예술 관계자들이 협업하여 콘텐츠를 만들어나가는 문화예술창작소다. 아이들의 한글교육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종로구 마을자치사업 또한 주관하며, 대중과 소통하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협약식 참여자들의 단체사진 (사진제공:세종이야기미술관) 

이번 MOU를 시작으로 세종이야기미술관과 (사)한국다문화센터 레인보우 합창단은 오는 10월 세종마을에서 개최되는 ‘세종마을 담사잇길 골목 미술제’ 행사와 더불어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석원 이사장은 “세종이야기미술관은 사단법인 한국다문화센터 레인보우합창단과 함께 국적과 문화의 장벽을 넘어 서로 공감하고 이해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주)백파선콘텐츠연구소(대표 이혜경)와 (사)한국다문화센터 레인보우합창단의 MOU 협약식도 같이 진행되었다.

자세한 정보는 세종이야기미술관 공식 페이스북 홈페이지와 레인보우합창단 공식 네이버 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

글_김주혁 취재기자(kjh@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