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02
T맵 서비스 신규 BI (사진출처: 티맵모빌리티)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 이용자 기반이 3천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서비스 출시 20년 만의 성과다. 티맵모빌리티는 새로운 BI를 공개하며 모빌리티 종합플랫폼으로 재도약한다.
2002년 '네이트 드라이브'라는 이름으로 첫발을 내딛은 지 20년 만으로, 티맵모빌리티가 지난해 12월 SK텔레콤에서 독립한 이후 신규고객 유입 속도가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내 운전면허소지자가 3천319만명(2020년 기준, 통계청)임을 감안하면 운전자 10명 중 9명이 'T맵 생태계'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셈이다.
우선 티맵모빌리티 출범 이후 첫 선보이는 기업과소비자간거래(B2C) 서비스 '티맵 안심대리' 메뉴가 추가된다.
신규 서비스 출시도 준비 중이다. 전기차에 특화된 기능(충전소 예약·결제 등)을 비롯해 주차장 안내부터 결제·출차까지 할 수 있는 티맵 주차, 통합 킥보드 서비스, 대중교통 안내 등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들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티맵모빌리티 관계자는 "T맵은 이제 내비게이션을 넘어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면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 이동의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글_ 유채은 취재기자(yce@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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