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02
세종텔레콤의 친환경 유심 패키지 (사진출처: 세종텔레콤)
세종텔레콤의 알뜰폰 브랜드 스노우맨이 유심(USIM) 패키지를 친환경 재생지로 제작하는 등 ESG 실천에 나섰다.
연평균 수 십 만개의 소비량을 보이고 있는 스노우맨 유심은, 이번 친환경 패키지 제작을 통해 연간 38.2% 비용 절감 효과와 함께 스노우맨 캐릭터를 전면에 배치해 브랜드의 친근함을 더하고자 했으며, 패키지 디자인도 더욱 단순화해 자원 사용량을 줄였다.
유심 패키지는 친환경 재생 용지를 이용한 스노우맨의 첫 홍보물로, 점차 쇼핑백을 비롯해 택배 상자, 각종 판촉물 등을 지속 가능한 소재로 제작하며 스노우맨만의 시그니처를 담아낸 에코 패키지를 추가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세종텔레콤 관계자는 “스노우맨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인 ‘순수하고 깨끗한 모바일 서비스’에 함의된 의미는 ESG의 가치를 담고 있다”고 전하며, “불필요함을 덜어내고, 투명하고 깨끗한 알뜰폰 서비스로써 환경(E)과 국민의 삶(S) 그리고 가계통신비 절감(G)에 노력할 수 있도록 서비스와 상품 양식을 생활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글_ 한승만 취재기자(hsm@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