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11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 ‘탐나는전’(사진제공: 제주도)
제주도는 6월부터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 지류형(종이상품권)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발행되는 탐나는전 디자인을 보면 5만 원권은 제주 의인 거상 김만덕, 1만 원권은 돌하루방과 관덕정, 5,000원 권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 등 제주의 인물, 자연, 문화를 담았다.
제주도는 도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기존에 발행된 탐나는전 지류형이 6월경 모두 소진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5,000원 권 60만장, 1만 원권 137만 장, 5만 원권 3만 장을 추가로 발행한다.
추가 발행된 탐나는전 지류형은 종전에 기 발행된 지류형 탐나는전이 소진된 후 판매대행점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의 가치를 담은 새로운 디자인의 탐나는전 지류형 출시가 도민들의 지역화폐에 대한 관심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글_ 송윤석 취재기자(sys@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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