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디자인 어워드 2021’ 본상을 수상한 한섬의 시스템(사진출처: iF 어워드)

현대백화점그룹 패션계열 기업 한섬의 시스템(System)과 시스템 옴므(System Homme)가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1'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시스템과 시스템옴므의 로고·심볼·슬로건·패키지 디자인은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우수성·완성도·구성 등을 평가하는 '형태 및 시각적 요소'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섬 관계자는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으로 시스템과 시스템옴므의 브랜드 리뉴얼 디자인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섬은 시스템과 시스템 옴므의 브랜드 론칭 30년주년을 기념하며 새로운 로고와 심볼, 슬로건을 발표한 바 있다. 새로운 로고와 심볼은 기존에 비해 시크한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재해석되었으며, 함께 공개되었던 슬로건 'Life Mix, Layer'는 삶을 즐기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패션 외에도 보다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소비자에게 제안해 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글_ 한승만 취재기자(hsm@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