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07
‘153 한국의 그림’(왼쪽)과 ‘FX ZETA 한국을 담다’(오른쪽) (사진출처: 모나미)
문구기업 모나미가 한국을 상징하는 요소들을 적용해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살린 ‘153 한국의 그림’과 ‘FX ZETA 한국을 담다’ 패키지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153 한국의 그림’은 민중들의 정서와 삶을 반영한 가장 한국적인 그림 ‘민화’를 모티브로 제작됐으며, 옛 선조들이 그린 그림의 아름다움을 담은 스페셜 패키지이다.
153 볼펜 5종으로 구성된 패키지는 한국 민화 느낌의 이미지를 축 전체에 적용했으며, 자개 디자인을 살린 틴케이스와 지함으로 소장가치를 높였다.
또한, 화조도와 책가도는 흑색, 송학도 황색, 연리도 연청색, 화훼도 적색 등 총 4종의 잉크색상으로 구성됐으며, 흑색 잉크가 적용된 2종의 경우 제품 축에 홀로그램 전사가 적용된 점이 특징이다.
‘FX ZETA 한국을 담다’는 한국을 상징하는 4가지 상징물인 ‘건곤감리’, ‘태극문양’, ‘무궁화’, ‘호랑이’ 등의 콘셉트를 담아 애국의 의미를 살리고자 제작됐다. 볼펜 축에는 각 상징물을 나타내는 사출 컬러를 조합했고, 상징물을 나타내는 아이콘 및 한글 로고를 삽입한 점이 특징이다. 잉크색상은 건곤감리와 호랑이는 흑색, 태극 청색, 무궁화 적색 등 총 3색이다.
제품이 담긴 지함은 한국을 상징하는 요소들을 조화롭게 적용한 디자인으로 내부에 한국 각각의 콘셉트를 담은 우표형 스티커를 추가해 다이어리 꾸미기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모나미 관계자는 “한국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제품을 기획했다”며 “소중한 지인들에게 일상 속에서 한국의 정취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의미를 담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_ 유채은 취재기자(yce@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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