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26
- 일상 속 한복 입는 문화 확대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원장 김태훈)은 지역문화진흥원 (원장 차재근)과 지난 5월 25일 ‘문화가 있는 날’과 ‘한복 입기 좋은 날’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문화가 있는 날’과 ‘한복 입기 좋은 날’을 통한 국민 생활 속 문화 향유와 일상 속 한복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양 기관은 문화가 있는 날 기획 사업 내 한복 문화 확산 프로그램 추진, 10월 문화가 있는 날 한복 문화 주간 연계 프로그램 운영, 문화가 있는 날 기업 사업과 한복 관련 콘텐츠 개발을 위한 공동 협력 등 ‘문화가 있는 날’과 ‘한복 입기 좋은 날’을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서울 종로구 위치한 한복진흥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지역문화진흥원 차재근 원장과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김태훈 원장 외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김태훈 원장은 “매주 마지막 수요일(매마수)이 우리 옷 한복을 입고 문화 생활을 만끽하는 날로 국민에게 각인될 것 같아 기대가 크다”라고 전했다.
지역문화진흥원 차재근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일상 속에서 문화를 쉽게 즐길 수 있는 문화가 있는 날처럼, 우리 옷 한복이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에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
더불어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을 ‘한복 입기 좋은 날’로 지정하고 한복 생활화에 앞장서고 있다.
에디터_ 정석원 편집주간(jsw@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