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07
부산항만공사마스코트 해범이 (사진제공: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사장 남기찬, 이하‘BPA’)가 지난 3월, 대국민 공모를 시작으로 추진한 ‘BPA 마스코트 네이밍 공모전’에서 ‘해범이(Haebumee)’가 최종 선정되었다.
공모는 3월 23일부터 4월 1일까지 BPA 마스코트에 대한 명칭과 명칭의 의미를 국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로 접수 받고, 대국민 투표를 진행해 BPA 마스코트의 이름을 최종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843건의 응모작이 접수됐으며, 상징성, 독창성, 활용성, 적합성 등을 고려해 BPA 임직원의 1ㆍ2차 심사를 거쳐 총 13개가 대국민 투표 대상 후보로 선정됐다.
투표 결과, 최우수작으로 ‘해범이(Haebumee)’가 ‘바다(海)를 통해 세계를 연결하는 부산항만공사의 범고래’라는 의미와 ‘마스코트의 위풍당당하고 씩씩한 자세에 잘 어울리는 이름’으로 193표를 득표해 최종 선정됐고, ‘바로(Baro)’가 우수작으로, ‘글로범(Globum)’이 90표를 득표해 장려작으로 선정됐다.
부산항만공사 남기찬 사장은 “앞으로 국민이 지어준 이름으로 BPA 마스코트‘해범이’ 가 부산항을 널리 알리고 국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글_박아름 취재기자(par@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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