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01
예술을 입은 LG전자의 무선이어폰(사진출처: LG전자)
LG전자가 ‘오베이 자이언트(Obey Giant)’, ‘크래쉬(Crash)’ 등 세계적 스트리트 아티스트의 특색있는 작품을 입힌 무선이어폰을 공개했다.
이번에 참여한 ‘오베이 자이언트’는 뉴욕현대미술관(MoMA), 빅토리아 알버트 박물관, 샌프란시스코 현대 미술관 등에 영구 컬렉션이 소장되어 있는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스트리트 아티스트로 알려져 있으며, ‘크래쉬’는 세계적 기타리스트 ‘에릭 클랩튼(Eric Clapton)’의 기타에 예술을 입힌 작업으로 유명한 아티스트다.
LG전자는 이번 콜라보를 통해 자유를 상징하는 거리 예술과 무선으로 자유롭게 풍부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LG 톤프리’의 시너지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LG전자 마케팅 관계자는 “스트리트 아트만의 자유로움과 독특한 개성을 담은 톤프리 케이스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디자인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트리트 아트(Street Art)는 뉴욕 슬럼지역의 빈민들이 사회에 대한 불만을 나타내는 낙서에서 시작된 예술로 건물의 벽면, 교량의 교각 등 야외 건축물에 스프레이 페인트로 그린 그림을 말한다. 다양한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이 등장하면서 주목을 받으며 현재는 현대미술의 한 장르로 인정받고 있다.
글_ 한승만 취재기자(hsm@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