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의 새로운 로고 (사진출처: 르노)

프랑스의 글로벌 자동차 회사 르노(RENAULT)가 새롭게 변경된 로고를 공개했다.

새로워진 로고는 르노가 1925년에 채택하여 사용하고 있는 다이아몬드 모양을 계승하는 한편, 디지털 형태로 보다 심플하게 변경되어 전기자동차에 초점을 맞추고자 하는 회사의 비전과 최근 자동차 업계의 트렌드를 반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르노의 디자인 디렉터는 "다이아몬드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인정받는 모양 중 하나로, 강력한 정체성을 지닌 기하학정 모양”이라고 전하며, “새롭고 현대적인 가치를 부여함으로써 미래를 향한 도전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새롭게 변경된 로고는 내년에 생산되는 모델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하고 2024년까지 전모델로 확장해갈 것으로 알려졌다.

글_ 한승만 취재기자(hsm@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