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19
굿누트 모바일 웹사이트 모습 (사진제공: 누트컴퍼니)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스타트업 ‘굿누트’를 운영하는 누트컴퍼니㈜(대표 신동환)가 지난 2월 말을 기점으로 누적 스토어 170개, 누적 콘텐츠 수 1,000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굿누트(GoodNOUTE)’는 다양한 문구 콘텐츠를 거래하는 마켓플레이스로 2020년 시작하여, 거래되는 콘텐츠 카테고리를 점차 넓혀 디자이너가 제작한 이미지 콘텐츠,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플래너 서식, 서울대 의대 재학생이 제작한 입시 노하우 콘텐츠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판매하는 커머스 플랫폼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누트컴퍼니는 최근 비대면 학습이 증가하면서 태블릿 필기 문화가 학생들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이에 따라 이용자들이 필기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문구 컨텐츠를 찾는다는 점을 포착해 굿누트를 출시했다. 이후 콘텐츠 카테고리를 다양화하여 디지털 콘텐츠 분야의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누트컴퍼니 관계자는 “국내의 C2C 디지털 콘텐츠 시장은 이제 태동단계이다. MZ세대의 특징인 멀티 페르소나가 메가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더욱 더 많은 이들이 온라인 세상에서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며 디지털 콘텐츠로 사이드잡을 병행하는 추세가 늘어나는 편”이라며, “이러한 새로운 시장에 대비한 콘텐츠 플랫폼이 더욱 필요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굿누트는 누구나 쉽고 빠르게 입점하여 콘텐츠를 등록할 수 있어 전문 디자이너, 크리에이터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자신의 아이디어를 콘텐츠화하여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C2C 플랫폼 이다.
글_ 정윤 취재기자(jy@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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