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의 스마트 캐릭터 ‘우디·단디·똑띠’ (사진출처: 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이하 대구은행)이 코로나19 시대의 비대면 언택트 거래와 디지털 금융의 활성화에 맞춰 자체 개발 캐릭터인 '우디·단디·똑띠'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마케팅을 실시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라 비대면 거래량이 증가함에 따라 전국화에 대응하는 통합플랫폼 작업에 있어 자체 캐릭터는 딱딱한 기존 은행의 이미지를 친근하게 바꿔주는 효과가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 대구은행 자체 캐릭터의 독자적 연계사업도 진행하며 판매용 굿즈 제작, 팝업스토어 등 보다 다양한 캐릭터 활용에 사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은행은 지난 2015년에 은행의 경영이념인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에 맞춰 파랑새를 모티브로 꿈을 상징하는 ‘파랑새(단디, 똑디)’와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꿈나무(우디)’ 캐릭터를 선보였으며, 2019년에 리뉴얼을 거쳐 더욱 친근한 이미지로 변경된 바 있다.

글_ 한승만 취재기자(hsm@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