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11
은평구가 배포하는 SNS파발이 이모티콘 16종(사진출처: 은평구)
서울 은평구가 17일 오후 2시부터 2만5000명을 대상으로 구의 캐릭터 SNS파발이의 이모티콘을 선착순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모티콘은 비대면 시대 속에 SNS 활성화를 통해 구민과의 소통행정을 강화하고 코로나로 인해 우울하고 힘든 구민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해주기 위해 제작됐다.
SNS파발이는 은평구의 기존 캐릭터 파발이를 최신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해 탄생했다. 캐릭터의 메인 컬러 블루는 하늘과 물을 상징하는 색으로 구민에게 희망을, 신발의 노란색은 풍요를 의미해 구민이 가는 걸음걸음이 풍요로워지는 바람을 나타냈다.
이번 캐릭터 제작은 은평구 신사동 주민의 재능기부와 은평의 내일을 구민과 함께 열어가고자 하는 은평구의 의지가 더해져 총 16종의 이모티콘으로 탄생했으며, 전 세대가 서로 공감 가능한 일상의 다양한 감정표현으로 이루어져 있다.
새로운 이모티콘은 스마트폰 카카오톡 앱에서 은평내일소식을 받아볼 수 있는 ‘은평알림톡’ 채널을 새로 구독 신청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이모티콘 배부로 새롭게 구민들과 만나게 될 SNS파발이 캐릭터를 많이 사랑하고 사용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코로나로 어렵고 힘든 구민들에게 은평알림톡을 통해 좋은 소식, 희망 가득한 소식을 많이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글_ 한승만 취재기자(hsm@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