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플렉스의 캠페인 포스터 (사진출처: 인디플렉스)

영화진흥위원회가 한국 독립·예술영화 유통 배급 환경 개선을 위해 설립한 인디그라운드가 독립·예술영화 활성화 캠페인 ‘인디플렉스(INDIE FLEX)’를 론칭하며 포스터와 슬로건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 여파로 침체기를 맞이한 독립·예술영화 전용관과 올해 개봉하는 신작 영화에 응원과 지지를 보내는 동시에, 대중인식 개선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인디플렉스(INDIE FLEX)는 독립·예술영화 전용관이 멀티플렉스(MULTIPLEX)와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문화공간임을 표방하고, 동시에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플렉스(FLEX) 문화를 접목해 새로운 놀이이자 라이프스타일로서 ‘인디’를 소개한다.

이와 함께 ‘인더 라이프(In the life), 인디 라이프(Indie life)’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이미 우리의 일상에 깊이 자리하며 삶의 원동력이 되어주고 있는 ‘인디력(力)’을 발견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인디플렉스(INDIE FLEX) 캠페인의 첫걸음으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에서 전국 26개 독립·예술영화 전용관에서 사용이 가능한 영화 관람 키트를 출시해 극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관객에게는 실질적 관람 혜택과 더불어 소장가치 높은 굿즈 패키지 구성으로 즐거움을 선물할 계획이다.

자세한 정보는 추후 인디그라운드 홈페이지(www.indieground.kr)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_ 한승만 취재기자(hsm@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