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Samsung OLED’의 새로운 로고 (사진출처: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가 자사 OLED 제품에 사용할 새로운 브랜드 로고를 공개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OLED 선두 기업으로서 제품의 차별성과 우수성을 시장에 각인시키기 위해 ‘Samsung OLED’ 브랜드를 론칭하고 로고도 새롭게 제작했다.

새로운 브랜드명은 2007년 세계 최초로 OLED를 양산하면서 시장을 개척해온 삼성의 자긍심과 ‘OLED는 곧 삼성’이라는 자신감을 담고 있다. 또한 로고의 사각형 틀은 ‘디스플레이’가 사람과 사람, 사람과 세상을 연결하는 ‘창(窓)’이 되기를 바라는 회사의 비전을 나타내고 있으며, 모서리의 곡선과 종이처럼 자유자재로 접히는 형상은 OLED의 디자인 확장성을 뜻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향후 글로벌 고객사와 협력해 ‘Samsung OLED’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이고 로고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 상승을 위해 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OLED 시장 선두 기업으로서의 브랜드 정체성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더욱 명징하게 드러내기 위해 새로운 브랜드 로고를 론칭하게 됐다”고 전하며, “앞으로 스마트폰을 넘어 IT, 자동차, 게임기 등 더 넓은 영역에서 삼성 OLED만의 차별화된 기술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_ 한승만 취재기자(hsm@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