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샐러드의 새로운 로고 (사진출처: 뱅크샐러드)

금융플랫폼 ‘뱅크샐러드’를 운영하고 있는 레이니스트가 사명을 자사의 서비스명과 같은 ‘뱅크샐러드’로 변경하고 새로운 로고를 공개했다. 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 변신하기 위한 일환으로 보인다.

뱅크샐러드의 새로운 로고는 샐러드 볼 속에 신선한 데이터가 담겨 있는 모습을 형상화해 고객이처음으로 느끼는 데이터 기반의 경험을 나타내고 있으며, 새로운 로고에 맞춰 슬로건도 ‘데이터를 맛보다’로 변경했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고객의 불편함을 깨고 고객의 데이터를 고객을 위해 활용해 개인에게 유용한 초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혁신적 서비스를 기반으로 개인이 마이데이터를 포함한 데이터의 가치를 경험함과 더불어 다양한 혜택을 경험하도록 해 일상에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뱅크샐러드는 2012년 설립되어 2017년 국내 최초로 데이터 기반 개인 자산관리 플랫폼을 선보였으며, 개인의 흩어져 있는 은행, 보험, 증권 등의 정보를 하나의 앱을 통해 관리 및 개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서비스의 영역을 가계부, 자산 서비스 등으로 확대해 나아가고 있다.

글_ 한승만 취재기자(hsm@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