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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신도리코, 3D프린터 미국 디자인상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

2021-01-05


(사진제공: 신도리코)

 


신도리코는 자사 3차원(3D) 프린터 '신도(Sindoh) A+'가 미국 글로벌 디자인상 '굿디자인 어워드' 전자기기 부문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연구센터가 협력해 선정하는 상으로, 세계 주요 50개국 이상의 제조업체 및 포춘 500대 기업의 다양한 제품에 대해 부문별 수상작을 매년 발표하고 있다. 

 

신도 A1+는 세계적인 디자인 컨설팅 회사 탠저린이 디자인을 담당한 제품으로 사무 공간 및 작업 현장 등 어디에나 어울리는 감각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그리고 제품의 도어 핸들은 눈에 띄지 않는 직관적인 모양으로 설계되었다.

 

건축양식의 순수한 정사각형 형태는 프린터 외부를 감싸는 3면을 주황색 투명 아크릴로 제작해 심미성을 갖춘 것은 물론 출력 중인 제품을 최대 270도로 출력물을 관찰할 수 있어 출력물 품질 관리 절차에도 유용하다. 

 

또한, 광경화성 재료에 레이저를 투사해 굳히며 조형하는 SLA(광경화성수지 적층조형) 방식으로 다른 방식보다 정교한 출력이 가능하다. 정밀한 금형을 활용한 기계, 자동차 산업 및 의료, 덴탈, 주얼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최대 가로 200mm, 세로 200mm, 높이 180mm의 출력물을 조형할 수 있다.

 

신도리코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력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기능, 그리고 안정성까지 갖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출시하여 글로벌 대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고 전했다.

 

글_ 박아름 취재기자(par@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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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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