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29
(사진제공: 성동구청)
성동구가 송정 도시재생의 통합 BI(Brand Identity)와 엠블럼을 개발해 송정도시재생 알리기에 나선다.
구는 이번 BI개발로 송정 도시재생의 견고한 브랜딩을 구축해 3단계 도시재생활성화사업 추진 지역인 송정동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사업홍보에 활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송정 도시재생 BI는 중랑천을 끼고 있는 모습과 그 주변에 송정제방길이 붙어있는 송정동의 독특한 지리적 특징을 단순하고 직관적인 형태로 표현했으며, 고급스럽고 세련된 색감으로 표현했다.
이번 로고는 단순성과 가시성 그리고 연관성 등을 갖춰 제작했으며, 향후 귀여운 이미지의 엠블럼도 제작해 로고와 병행 사용할 예정이다.
대표 색상은 송정동을 밝히는 아침햇살을 상징하는 편안하고 따뜻한 컬러와, 송정동의 조용하고 차분한 밤공기를 상징하는 진중한 컬러로 구성했다. 또한, 기본형 로고는 오래오래 보아도 질리지 않도록 중성색(Neutral color)을 사용했다.
구는 기본색상 이외에도 송정동의 계절감을 잘 보여주는 사계절형 로고도 서브로 제작하여 계절에 맞춰 활용할 계획이다.
내년 1월 송정 도시재생활성화사업 고시와 본격적인 사업실행을 앞두고 제작된 BI를 공공디자인 및 홍보물 제작, 축제 등 다양한 송정 도시재생활성화사업에 활용해 사업의 활력을 불어넣고 송정동 통합 브랜드를 구축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오 구청장은 “현재 대한민국 여러 지역에서 ‘송정’이라는 지명이 사용되고 있지만, 앞으로는 ‘송정’하면 사람들이 제일 먼저 ‘성동구의 송정동’을 떠올릴 수 있도록 송정 도시재생 BI가 송정동을 대표하는 브랜드 이미지로 구축될 수 있도록 꾸준히 홍보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글_박아름 취재기자(par@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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