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이 직접 만든 콘크리트 볼펜 (사진제공: 스테들러코리아)


독일 문구 업체 스테들러코리아가 인체에 무해한 콘크리트 바디의 핸드메이드 볼펜 ‘스테들러 콘크리트(CONCRETE)’를 출시했다.

스테들러 콘크리트 제품은 육각형 디자인으로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필기감이 특징이다. 자연스러운 콘크리트 색상의 라이트 스톤(Light stone)과 차분한 느낌의 다크 스톤(Dark stone), 붉은 벽돌색의 브릭 스톤(Brick stone)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장인의 손으로 조각된 스테들러 로고 장식과 콘크리트 특유의 자연스러운 기공이 돋보이는 스테들러 콘크리트는 사용할수록 손에 달라붙는 것 같은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점보사이즈 볼펜으로 볼펜심 M 사이즈를 적용해 리필이 가능하며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스테들러 관계자는 “콘크리트 볼펜은 장인이 직접 수작업으로 바디와 각인, 로고 장식을 조각해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라며 “차갑게만 느껴졌던 콘크리트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특징을 극대화해 부드럽고 안정적인 필기감을 제공할 수 있어 사용자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글_ 정윤 취재기자(jy@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