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29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함께 진행한 라이브 방송 화면 (사진제공: 까사미아)
신세계의 리빙&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사미아가 온라인 마케팅을 활성화하며 MZ 세대 공략에 나선다.
비대면 소비가 보편화되면서 전통적으로 오프라인 판매 비중이 높았던 가구 업계 역시 온라인 마케팅 경쟁이 뜨겁다. 온라인숍 서비스 강화를 비롯해 유튜브 및 각종 SNS 채널에서의 콘텐츠 마케팅부터 라이브 커머스에 이르기까지 온라인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을 활발하게 확대하고 있다. 까사미아는 이러한 트렌드 최전방에서 발빠르게 움직이며 `디지털 세대`라고도 불리는 젊은 소비층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그중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굳닷컴`이다. `굳닷컴`은 까사미아가 지난 7월 론칭한 라이프스타일 전문 온라인몰로, 까사미아를 비롯한 국내외 180여 개 브랜드의 리빙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업계 최초 `커머스 & 커뮤니티`라는 개념을 도입해 인테리어 팁부터 숙면, 디자인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주제로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접목한 다양한 정보 콘텐츠를 선보이며 마케팅 차별화를 꾀했다. 오픈 이후 현재까지 약 100여 개에 달하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지속 업로드하며 가구를 사는 것뿐만 아니라 라이프스타일과 관련된 정보를 얻고 소통하는 하나의 `놀이터`와 같은 사이트로 자리매김했다.
까사미아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홈퍼니싱 역시 온라인에서의 소비자 접점을 다양하게 늘려 나가야 한다"며 "특히 디지털에 익숙한 젊은 고객들이 점차 업계 핵심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어 온라인 마케팅은 점점 더 중요해질 것"이라 전했다.
글_ 정윤 취재기자(jy@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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