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13
아워 에일 (사진출처: 제주맥주)
제주맥주가 현대카드와 손잡고 '아워 에일(OUR ALE)'을 출시했다.
아워 에일은 '우리(OUR)의 순간(HOUR)을 새롭게 만들어주는 맥주'라는 뜻으로 디자인부터 맥주 레시피까지 1년 반이라는 시간 동안 두 브랜드가 함께 협업해 개발한 맥주다.
아워 에일은 유니크한 패키지 디자인이 특징이다. 설문대 할망신이 치마폭에 흙과 바위를 퍼 나르는 모습 대신, 맥주의 대표 원료인 보리와 홉을 넣어 맥주를 빚는 모습으로 위트있게 형상화했다. 제주를 만든 할망신의 설화 속 문양과 벽화를 모티프로 제주의 자연 요소인 바다, 오름 그리고 해를 블루, 그린, 레드의 색상으로 표현했다.
맥주는 새 땅이 태어나는 생동감을 '제주 영귤꽃'의 화사함과 제주보리의 달큰함으로 구현했다. 깔끔한 시트러스향이 감도는 4.4도의 낮은 도수의 편한 세션 에일로 누구나 마시기 편하게 만들어졌다.
제품은 500ml 캔 맥주로 출시하며, 전국 편의점에서 4캔 1만원의 가격대로 만나볼 수 있다. 기존 맥주 시장에서는 볼 수 없던 새로운 컬래버레이션 맥주를 더 많은 소비자가 경험할 수 있도록 합리적 가격대로 책정했다.
제주맥주 관계자는 "아워 에일은 제주맥주와 현대카드가 제주의 탄생설화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재해석해 만든 제품"이라며 "소위 각 업계를 대표하는 힙스터로 불리는 두 브랜드의 만남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_ 박아름 취재기자(par@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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