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06
부산시 의료관광 통합서비스 브랜드 (사진출처:부산경제진흥원제공)
부산시가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항공·숙박·여객을 한데 모은 의료관광 통합서비스 브랜드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부산의료관광 통합서비스 브랜드는 SCMB(스마트케어메디컬)의 하위 브랜드로 메디에어(Mediair ·항공분야), 메디스테이(Medistay· 숙박분야), 메디고(Medigo·여객분야) 등 3가지 업종 서비스를 패키지로 묶어 의료관광과 연계해 상품화될 예정이다.
‘메디에어’는 에어부산과 연계해 부산의료관광 항공 프로모션 상품 등을 개발하고 에어부산 해외지점과 공동으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메디스테이’는 롯데호텔부산 등을 비롯해 지역 소재 12개 숙박업체를 선정, 부산의료관광 체류 상품을 기획하고 ‘메디고’는 의료관광객을 위한 무료 수송 서비스 표준 가이드를 제공하는 것으로 메디스테이의 컨시어지 서비스도 연계,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통합 브랜드 출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부산의료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부산경제진흥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당장 부산으로 환자를 방문하게 하는 것은 어렵지만, 원격진료를 통해 병을 발견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해나감으로써, 코로나19 종식 이후에 부산으로의 직접 방문을 통한 치료를 유도해 부산의료 관광활성화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통합브랜드 출범을 발판으로 부산만의 경쟁력을 가지고 국내 의료관광산업의 우수모델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글_ 박아름 취재기자(par@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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