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둘레길 BI (사진제공: 엑스포디자인브랜딩)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도 외곽을 연결하는 총 860km, 60개 코스의 경기둘레길의 새로운 BI(Brand Identity)를 공개했다.

새 BI는 '함께 걸어 하나 되는'이란 의미를 담고있으며, 경기둘레길 코스를 선으로 연결해 경기도 지형을 형상화해 도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평화누리길·숲길·물길·갯길 등 4개 권역을 각기 다른 색깔로 표현해 지역적 특성을 부여했다.

경기도는 새롭게 개발된 경기둘레길의 BI를 활용하여 경기도 걷기 관광을 널리 알리고 전국을 대표하는 관광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기둘레길은 도 경계에 있는 15개 시·군에서 운영 중인 걷기 길을 하나로 연결하는 사업이며, 인접 지역 간 생태·문화·역사 등을 공유하면서 도민이 함께 걸을 수 있는 길로, 이재명 경기도지사 공약사항 가운데 하나다.

이번 경기둘레길 BI 개발은 브랜딩 전문회사인 엑스포디자인브랜딩이 용역을 수행한 것으로 캐릭터를 포함 스탬프 디자인 60종도 함께 개발하였다.


경기 둘레길 캐릭터 (사진제공: 엑스포디자인브랜딩)



경기 둘레길 스탬프 (사진제공: 엑스포디자인브랜딩)


글_ 정윤 취재기자(jy@jungle.co.kr)